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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티케이의 팜&맛짱 우리집밥도둑(사진)이 출시한 수제통 톳김과 우리집밥도둑(볶음고추장)은 2년의 연구 끝에 탄생했다. 두 제품 모두 올해 3월에 미국 FDA에서 중금속 및 잔류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했고,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FDA 상품 등록도 마친 상태다.
전통 방식으로 구워진 수제톳김은 원초를 화입하지 않아 원초 그대로의 풍미가 살아 있고, 별도의 향미 증진제 없이 들기름, 참기름과 맛소금만으로 만들어졌다. 260도에서 굽는 일반김과 달리 팜&맛짱 톳김은 400도의 고온에서 국내 최초로 톳을 가공한 구이김 생산방식이 적용됐다.
화학 합성첨가물도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 볶음 고추장 역시 볶음 재료 본연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실 농축액을 넣은 고추장에 소고기, 멸치, 황태, 톳 등 볶음재료를 갖은 양념과 함께 볶아 살균 처리한 후 혼합했다. 캠핑·등산·낚시·출장·여행시 편리하게 휴대가 가능하며 맛·영양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웰빙 식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택규 대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한국의 김과 고추장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획일적인 제품 밖에 없어서 신제품 개발에 뛰어들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식품학을 전공한 동료와 최고의 맛을 겸비한 수제 식품을 만들기 위한 2년여간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031-972-7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