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전경련, 친환경 신축 회관 상량식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신축회관 부지에서 상량행사를 갖고 무재해와 앞으로의 안전시공을 기원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상량식에서 “신축 회관 착공 이후 사고 한 건 없이 160만 시간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고 최근까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기 준수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시공사 및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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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말 완공 예정인 전경련회관의 기본 컨셉은 ‘친환경 녹색성장 빌딩’이다. 이 건물은 이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업무용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고 국토해양부ㆍ환경부 지정기관인 크레비즈인증원으로부터 최우수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다.

기존 여의도 전경련회관 터에 신축되고 있는 전경련회관은 지하 6층에 지상 50층, 연면적 16만8,681㎡로 63빌딩,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와 비슷한 높이를 갖게 된다.

이날 상량식에는 허 회장과 조석래 전경련 명예회장을 비롯해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박임동 STX건설 사장 등 시공사 대표,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등 전경련 건설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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