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중 잇따라 열리는 국제환경회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외무부, 환경부, 통상산업부 등 관계부처간 상설협의체 설치를 서두를 방침이다.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25일 『내년은 잇따른 국제환경회의로 환경의 해가 될 전망』이라며 『국제적인 환경논의는 우리의 향후 환경정책이나 산업구조 조정은 물론 에너지, 생명공학산업 등 각 분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