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5 상반기 히트예감상품] '오클린'

미생물로 음식쓰레기 분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분해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도발효 미생물 등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환경제품 전문 벤처기업인 ㈜오클린은 특허 등록한 발효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쓰레기를 분해ㆍ소멸시키는 음식쓰레기 분해기 ‘오클린’을 출시, 인기를 끌고 있다. 오클린은 특허 등록한 고도(호열, 호산, 호염)발효 미생물을 이용해 24시간 내에 음식쓰레기를 분해ㆍ소멸시키는 제품이다. ‘오클린’은 세계 최초로 가정용 음식 쓰레기 분해기에 미생물 탈취방식을 채택해 분해ㆍ소멸시 발생되는 발효 냄새를 제거한다. 이 제품은 단순 건조형 제품이나 매번 미생물을 투입해 음식쓰레기를 소멸시켜야 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한 번 투입한 미생물을 교체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오ㆍ폐수 배출호스가 필요 없다. 또 자연계에서 채취한 미생물을 선별한 것이기 때문에 2차 환경오염이 없고, 분해된 잔류물을 퇴비로 활용해 농약으로 오염된 토지를 개량, 복원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맵고, 짜고, 국물이 많은 음식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차별화한 제품력으로 오클린은 일본에서 그 기술력을 먼저 인정 받아 지금까지 약 2만대 수출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3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가정용 1kg, 2kg와 업소용 5~500kg의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돼 최근에는 일반 가정과 업소에 이어 LG건설의 신규 아파트에 빌트인 제품으로 납품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2005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발맞춰 국내에 보급하기 위해 전국 대리점 모집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완벽한 AS망을 구축하고 있다. 문의 (051)97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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