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인터넷을 이용해 지적측량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인천시가 실시한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http://c4c.kcsc.co.kr)'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면 민원인이 직접 시ㆍ군ㆍ구청 민원실을 평균 2~3회 이상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신청하고 현장 방문 한 번이면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지적측량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현재 최소 5일이 소요됐지만 앞으로는 3일가량 단축돼 1~2일이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