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옥(사진) (주)희망 대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18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호 지회장은 안산 시화공단 내에서 전시디스플레이 업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지난 1999년 7월 창립돼 현재 150개사의 회원 사를 중심으로 경영연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투자 지원, 판매 확대 사업 등 여성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변도윤 전 여성부장관, 김종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금종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 2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 했다.
이재율 경제부지사는 “우리나라 경제여건은 내수와 수출의 두 수레바퀴가 다 어려운 상황이나 어려운 시기마다 특유의 존재감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셨던 우리의 어머니처럼 호금옥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경기지회가 도내 여성 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구심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