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 프리미엄급 소주 「청색시대」 나온다/두산경월,12일 시판

◎소비자값 330㎖ 한병 1,100원선두산경월(대표이사 김대중)이 새로운 프리미엄급 소주 「청색시대」를 12일부터 시판한다. 두산경월은 최고급 증류주를 블렌딩하고 첨단 냉각 여과공법을 사용한 새로운 타입의 청색시대(3백30㎖)를 개발, 청장년층을 주고객으로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코올도수 25%인 이 제품의 병당 출고가는 6백78.55원으로 소비자가격은 1천1백원선이다. 두산경월이 지난해 「청산리벽계수」에 이어 두번째로 내놓은 프리미엄급 제품인 청색시대는 지난 2년여동안 50여차례의 소비자조사를 거쳐 개발된 소비자 지향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0도이하의 냉각여과를 두차례 실시, 숙취의 원인이 되는 휘젤오일과 이취를 걷어내는 첨단 냉각여과공법을 사용해 소주 본래의 깨끗한 맛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또 태평양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천연 산호를 이용,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인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히 녹아있고 물맛이 더욱 풍성해 주질이 부드럽고 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경월은 제품판매에 맞춰 오는 17일부터 7월25일까지 도심 야외영화제, 정동진 해변 모닝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사장은 이와관련, 『청색시대는 깨끗한 세상을 열망하는 젊은 세대와 청장년층을 겨냥해 내놓은 새로운 개념의 소주다』고 설명하고 『이를통해 프리미엄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남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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