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바비브라운, 피겨선수 곽민정에 메이크업 레슨 실시


피겨 선수 곽민정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바비 브라운에서 메이크업 개인 레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바비 브라운은 곽민정 선수의 요청에 따라 환태평양대회 출전을 앞둔 지난 6월~7월 두 달 동안 매주 1회씩 바비 브라운 소속 아티스트를 통해 메이크업 개인 레슨을 제공했다. 수업 내용은 평상 시 메이크업과 대회용 메이크업 등 2가지로 곽민정은 피겨 연습만큼이나 열심히 레슨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바비 브라운은 대회 기간 중 선수가 직접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해야 하는 피겨 선수의 특성을 고려,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의 메이크업 컨셉트를 각각 제안했다. 곽민정은 개인 레슨을 통해 이를 익혀 뉴질랜드에서 열린 환태평양대회에서 메이크업 솜씨도 뽐내고 시니어 여자 싱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메이크업 레슨을 담당한 박기석 프로뷰티팀 아티스트는 “곽민정 선수는 짧은 시간 동안 고난이도의 대회 메이크업까지 거의 프로 수준으로 숙지했다”며 “곽 선수가 몰라보게 예뻐진 비결 중 하나는 이같은 메이크업의 변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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