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해외공단 시찰 관련 남북 19일 평가회의

남북 양측은 오는 19일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남북한 개성공단 관계자들의 해외공단 시찰과 관련한 평가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들어 남북한 당국자들이 처음 회동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남측은 해외공단 시찰 당시 시찰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협의를 갖자는 의견을 북측에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북측이 지난 13일 동의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평가회의에서 개성공단 현안과 관련한 의견 접근을 볼 경우 곧이어 개성공단 실무회담 개최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와 박철수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남북한 당국자들은 지난해 12월12~22일 중국과 베트남의 공단을 함께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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