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아파트 본청약 일반분양 1순위 접수 이틀만에 최고 4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14일 위례신도시 아파트 본청약 일반분양 742가구에 대한 1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총 5,225명이 신청해 평균 7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위례신도시 아파트 본청약은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 가운데 A1-11블록 54㎡(이하 전용면적 기준)는 14가구 모집에 654명이 접수해 4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블록 78㎡는 5가구 공급에 99명이 신청해 19.8대 1로 마감됐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주택형은 2.3대 1을 기록한 A1-8블록 51㎡였다.
이번에 공급된 위례신도시 본청약 물량은 서울 송파구 소재의 아파트로 분양가(3.3㎡당 1,083만~1,280만원)가 주변 시세보다 낮아 높은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