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상을 장만하는 데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은 평균 11만8,660원으로 대형마트의 15만7,357원에 비해 약 4만원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6개시·도, 18개지역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추석 차례용품 25개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24.6% 저렴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조사품목중밀가루(1kg)를 제외한 24개품목(96%)에서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비해가격이낮았다.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인 품목은 채소 및 임산물로 29.8% 더 저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