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33회 국가품질경영대회] 한국환경자원공사

'공기업비효율성' 개선주력


한국환경자원공사(대표 고재영ㆍ사진)는 폐기물 종합 관리기업으로 갈수록 고도화ㆍ세분화되는 공사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역량 강화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공사는 기업에 대한 고객의 요구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공공 부문도 예외일 수 없다는 인식하에 6시그마, 성과관리체계(BSC), 경력관리프로그램 (CDP), 지식경영시스템(KMS) 등 다양한 혁신기법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공기업 특유의 비효율성을 개선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사업 분야를 폐기물의 발생억제 및 적정처리 분야까지 확대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구조로 전환함으로써 국가 최고의 폐기물 종합 관리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공사 측은 폐기물 재활용률이 지난 2004년 76.5%에서 지난해 80.5%로 오르는 등 가시적인 성과 외에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활동 정착, 직원 참여의식 향상 및 자주적 문제해결 능력 확보, 표준화 추진에 의한 프로세스 정비 및 품질경영의식 고취 등의 효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WEEEㆍRoHSㆍREACH 등 무역과 연계한 규제와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PCBs 등 유해화학물질 관리, 감염성 폐기물에 대한 RFID 시스템 운영, GLP 시험기관 지정 추진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역량을 높여 국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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