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통일신라 궁성 '월성 4호 해자' 복원


통일신라의 천년 궁성을 감싸고 있던 월성해자(月城垓子)가 30일 제 모습을 드러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신라의 궁성으로 알려진 경주 월성(사적 제16호) 북편에서 2006년 발굴조사 된 통일신라시대의 해자(垓子ㆍ성 둘레를 물길로 두른 방어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하고 대중에 공개했다. 이번에 정비된 월성 4호 해자는 동서 길이 80m에 남북 너비 40m에 달하는 장타원형 모양으로 7~8세기에 걸쳐 방어기능은 물론 조경적 역할을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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