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공채 시즌 맞아 대학 채용설명회 봇물

참석자에 서류전형 혜택 등 활용해 볼만

신입사원 공채 시작과 함께 기업들의 대학 채용설명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기업에 따라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구직자에게 서류전형 시 혜택을 주고 있으며 구직자 입장에서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제대로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일부 기업들은 채용설명회에서 구직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이 때 적극적인 지원자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또 여러 대학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 여러 번 참석하는 경우도 자연스레 회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구직자로 인식되기 때문에 공채에 지원할 경우 주목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꼭 정장을 입고 참석할 필요는 없으나 단정한 옷차림을 갖추고 채용설명회 기간 중 인터뷰를 진행하는 회사가 있다면 정장을 입는 것도 회사 관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채용설명회에서는 회사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물어볼 수 있는 만큼 사전 조사와 준비를 통해 자신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입사해 어떤 일을 하는지보다는 연봉이나 복리후생 같은 환경에 비중을 두고 취업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며 "채용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사업방향과 비전이 자신의 생각과 얼마나 일치하는 지 적극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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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는 구직자들이 언제든지 기업의 채용설명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홈페이지(www.jobkorea.co.kr/Starter)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채용설명회 모습과 인사담당자와이 인터뷰, 대학생 인턴기자가 직접 취재한 채용설명회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별 홍보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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