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치파동 직격탄 한성식품 재검서 '안전' 확인

지난달 김치 파동의 직격탄을 입은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이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안전성 재검사를 의뢰, 모든 공장에서 이물질 불검출 확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성식품은 본사인 부천공장과 서산, 진천공장 3곳에 대한 식약청 재검사 결과 안전성을 재확인 받았다며, 앞으로 단체급식업소와, 호텔, 정부부처 및 기관등 기존 거래처에 재거래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으로 회사 정상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최근 진천공장에서 이물질이 검출되면서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자 경인지방식품의약안전청과 대전지방식품의약안정청을 통해 부천공장, 서산공장, 진천공장 등 전 공장에 대한 재검사를 요청했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김순자 대표는 “이번 재검 검사 결과로 안전성이 확보된 만큼 파장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업계가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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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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