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장영신 애경회장 경영사학회 ‘창업대상’

장영신(68) 애경그룹 회장이 한국경영사학회가 선정하는 ‘2004년 창업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국내 600여명의 경영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경영사학회는 지난 94년 이래 매년 기업 창업자를 발굴, 시상해왔으며 여성 경영인으로는 장 회장이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 한국경영사학회는 “한국기업 사상 최초의 성공한 여성기업인으로 솔직과 상식ㆍ정직으로 일관된 ‘정도경영’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창업대상 시상식은 9일 오후4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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