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소로스펀드 CIO 베센트, 헤지펀드 설립해 독립

월가 억만장자인 조지 소로스의 오른팔로 소로스펀드의 투자를 총괄해온 스콧 베센트가 헤지펀드를 설립해 독립한다. 소로스도 20억달러(약 2조3,458억원)의 통 큰 투자로 베센트의 사업을 도울 계획이다.

관련기사



블룸버그는 베센트 소로스펀드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올해 말 키스퀘어그룹이라는 신생 헤지펀드 회사를 만들어 독립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조지 소로스의 아들인 로버트 소로스는 소로스펀드의 전 직원에게 보내는 메모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베센트는 특별한 기술과 헌신으로 회사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블룸버그는 베센트가 이번에 회사를 나가지만 투자자문 등으로 소로스 가족과의 특별한 인연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