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JCE, 1분기 매출 81% 늘것"

온라인 게임 업체인 JCE가 게임 사이트 넥슨을 통한 신규게임배급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한화증권은 “‘프리스타일풋볼’이 1분기에 60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11년 1ㆍ4분기 JCE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8% 상승한 1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오는 31일부터 넥슨을 통한 퍼블리싱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2ㆍ4분기에는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프리스타일풋볼’에서 8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의 출시도 JCE 실적과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프리스타일2’의 CBT(비공개시범서비스)가 기존 프리스타일 사용자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돼 하반기에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JCE가 13.5배 수준의 PER(주가수익비율)을 기록 중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됐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2012년에 ‘프리스타일풋볼’과 ‘프리스타일2‘의 중국 진출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프리스타일풋볼’의 경우 중국 메이저 유통업자와 계약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JCE 주가는 지난 주 5거래일 중 4거래일 상승세를 기록하며 2만2,500원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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