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GS건설, 정유 플랜트 중심 견조한 해외수주 지속-한화證

한화투자증권은 14일 GS건설에 대해 착공 지연되었던 4조원 규모 프로젝트들의 착공으로 2013년 하반기 이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정유 플랜트 중심으로 견조한 해외수주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동필 연구원은 “3분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39.3조원 수준이다”며 “이 중 해외 수주잔고가 17.7조원인데 착공하지 못하고 있던 4조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내년 이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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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에 따라 잔고의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에도 견조한 해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정유 플랜트를 총 $100억 이상 수주해 국내 EPC 업체 중 정유 플랜트 수행 경험이 가장 풍부하다”며 “중ㆍ장기적으로 산유국 NOC 중심의 정유 플랜트 발주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어 유리한 영업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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