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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25일 개막

‘제1회 고리원자력본부장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25일부터 4일간 기장군 장안천 야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ㆍ이영일)가 주최하고 기장군유소년야구대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유소년 야구단 22개팀 36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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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25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예선 14경기를 치르고 8강, 4강전을 거쳐 28일 오후 2시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상품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지며 개인상 5명에게도 별도의 상품을 전달한다.

이번 대회는 8강전 경기부터 CJ헬로비전을 통해 녹화 중계되며, 28일 결승전은 부산과 경남지역에 생방송으로 중계돼 유소년 야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에는 지역 프로야구팀인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미니 야구교실’을 진행하고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영일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부울경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야구의 도시 부산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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