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구논회(사진)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이 5일 오전1시45분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46세. 고인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지난 2004년 4ㆍ15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 교육위원회 및 행정자치위원회ㆍ운영위원회 위원ㆍ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및 신행정수도 후속대책특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전에는 지방분권운동 대전본부 공동대표와 한남대 행정정책대학원 객원교수, 대전 대학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류현미(44)씨와 아들 자헌(15)군, 딸 자혜(13)양 등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오는 7일 오전10시 국회장으로 치러진다. (042)257-4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