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관광객 11쌍 나체 결혼식

관광객 11쌍 나체 결혼식 11쌍의 관광객이 자메이카의 한 섬에서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기해 모자와 베일을 제외하고 거의 알몸으로 나체결혼식을 올렸다. "세계 최대의 나체 결혼"이란 광고 하에 치러진 이 결혼식을 위해 신랑.신부들은 일찍 일어나 신체 여러 부위에 형형색색의 페인트 칠을 하고 언론매체들의 사진촬영에 대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출신으로 TV프로덕션사를 운영하는 제인 존스(43)씨는 "이 결혼식은 스카이다이빙, 열기구 결혼식 등과 같이 뭔가 색다른 근사한 것일 뿐"이라고 논평. 이 나체 결혼식은 종교계와 정부당국의 맹비난을 촉발했으나 누드여행업자들과 나체주의자들로부터는 열렬한 찬사를 받았는데 누드여행업은 근년에 호황을 누리기 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연간 3억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것. (런어웨이= 연합뉴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