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사는 평소 문화공연관람의 기회가 부족한 음식점 종사자, 복지시설 등 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신년음악회에 우선 초청하고, 관람을 원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미리 초대권 신청을 받고 있다.
소프라노 정진옥 단장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된 맥키스오페라단의 공연은 클래식과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섞어 재미있게 구성돼 3대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토·일 오후오후 3시족산에서 숲속음악회를 열고 있고 겨울철에는 전국의 문화적 소외지역과 계층을 찾아다니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맥키스사는 대전 계족산 14.5km에 황톳길을 만들고 맨발걷기캠페인, 맨발축제, 숲속음악회 등을 열어 계족산 황톳길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고 있다.
황건배 맥키스사 CSV팀장은 “오후 7시 공연은 벌써 표가 동이 날 정도로 호응이 높다”며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맥키스오페라의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이 많이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