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시 중증장애아 돌봄 서비스 확대 外

서울시는 만 18세 미만 중증 장애아를 키우는 가정 300곳에 학습과 놀이ㆍ외출ㆍ치료 등을 도와주는 인력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중증 장애아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장애아동 돌봄이 파견 서비스’ 대상 가정을 지난해 83가정에서 확대했다. 지난 2007년 도입된 장애아동 돌봄이 파견 서비스는 일정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력이 연간 최대 320시간 동안 장애아동 보호와 부모 휴식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 가구 평균 소득(4인 가구 기준 월 415만5,000원) 이하이거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4인가구 직장 가입자 11만8,625원 이하, 지역 가입자 14만3,043원 이하이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 초등학생 대상 원어민 영어수업 개강 서울 성동구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월 1만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는 ‘자치회관 원어민 영어교실’을 오는 3월부터 개강한다. 모집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21~25일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11개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선착순으로 450명을 뽑는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반 편성이 이뤄진다. 저소득층 및 다둥이 자녀들에게는 수강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강남구 모든 일반민원에 ‘상시 모니터링’ 가동 서울 강남구는 구청 및 주민센터ㆍ보건소 등의 기관에서 처리하는 모든 민원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벌이겠다고 20일 밝혔다. 상시 모니터링 대상은 부조리 개연성이 높은 위생ㆍ세무ㆍ건축ㆍ건설공사ㆍ교통행정ㆍ공원녹지ㆍ환경ㆍ보조금 등 8대 취약 분야와 여권 교부, 가족관계등록 신고, 자동차 등록 민원, 주민등록 신고 등 구청과 보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처리하는 일반 민원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감사담당 공무원들과 계약직 등 총 9명으로 ‘주민만족도 조사 전담반’을 꾸려 올해 말까지 가동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청렴 및 친절도 ▦업무처리 과정이나 절차의 공개성 ▦민원 업무처리 과정 중 이의제기 수월성 ▦공무원의 신뢰성과 책임성 등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꼼꼼히 조사해 부진 분야에 대한 시정과 문제점 도출 및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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