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석탄일 2,085명 가석방

법무부는 석가탄신일(5월1일)을 맞아 30일 오전10시 전국 40개 구치소ㆍ교도소별로 모범수형자 2,085명에 대한 특별가석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들 중에는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7년째 복역중인 오모씨 등 형기 10년 이상 장기수 33명과 각종 기능자격취득자 288명, 검정고시 합격자 85명, 기능대회 입상자 17명, 외부통근자 326명 등이 포함됐다. 법무부는 "행형성적, 복역기간, 죄질, 갱생의지를 종합적으로 판단, 가석방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전체 인원을 월례 가석방의 4배 정도로 크게 확대했으나 조직폭력, 가정파괴, 인신매매 등 고질적인 민생침해사범은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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