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은행, 中企 운전자금 상환 연장

기업은행, 中企 운전자금 상환 연장 일시상환 1년만기는 3년으로분할상환 3년짜리는 5년으로3년만기 운전자금 3천억원 연 4.98%로 추가지원 기업은행[024110]이 중소기업에 대출해준 운전자금의 만기가 대거 연장된다. 기업은행은 신용등급 BB-이상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 대출 만기를 일시상환은 종전 1년에서 3년으로, 분할상환은 3년에서 5년으로 각각 연장하기로 했다고 8일밝혔다. 이번 조치로 특히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용 대출을 받아 매년 상환부담을 져온약 4만여개의 중소기업이 단기상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은 아울러 3년 만기 중장기 경영안정 특별자금 3천억원을 추가 확보,올해말까지 지원한다. 이 자금은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을 조건으로 최저 연 4.98%의 금리에 신용등급별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장기자금 지원을 위해 결정된 것"이라며 "3년간 9조원대의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입력시간 : 2004-11-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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