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 '아이다'

서울경제 주관… 남녀 신인상엔 송기창·최승현

송기창

최승현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 '아이다' 서울경제 주관… 남녀 신인상엔 송기창·최승현 권경희 기자 sunshine@sed.co.kr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올 한해 최고의 오페라를 뽑는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솔오페라단과 부산문화회관이 공동 제작한 '아이다'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8일 서울경제신문과 서울경제TV, 사단법인 김자경오페라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만든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시상식에서 아이다는 6개 단체의 오페라와 치열한 경합 끝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부산문화회관에서 선보인 아이다는 돋보이는 무대 연출과 이탈리아 주역 성악가들의 출연으로 높은 수준의 공연으로 평가 받았다. 남녀 주역상의 영예는 바리톤 고성현과 소프라노 이은경이 차지했다. 여자 신인상은 카르멘을 맡았던 메조소프라노 최승현씨가, 남자 신인상은 카르멘의 투우사 에스카미오 역을 맡았던 바리톤 송기창씨가 차지했다. 연출상은 리골레토의 장수동 서울오페라앙상블 예술감독에게 돌아갔다. 예술상은 '무영탑' 등의 무대디자인을 책임진 이학순씨가 차지했고 음악상에는 무영탑을 작곡한 이승선 작곡가가 선정됐다. 이밖에 오페라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김자경상은 소프라노 김영미씨가, 특별상은 바리톤 황병덕씨, 베이스 오현명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서울경제신문사장상에는 돈 카를로에서 '더 로드리고' 역으로 열연한 바리톤 최강지씨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임종건 서울경제신문 사장은 "오페라 대상이 오페라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동시에 경제불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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