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품ㆍ소재투자기관협의회는 14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상근부회장에 박양우(58ㆍ사진) 전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부회장은 대구ㆍ경북과 부산ㆍ울산 지방중기청장을 역임했다.
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2,200억원 규모의 민관매칭 펀드를 만들어 70개 업체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한일간 부품소재기업의 전략적 제휴 등을 위해 300억원 상당의 ‘한일 MCT(Materials and Components Technology) 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