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아파트 주간 시세] 광진 신동아파밀리에 최대 2500만원↓


주택 구매수요의 위축과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매매시장은 가격 약세를 지속하는 상황이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04% 하락했다. 구별로는 ▦광진(0.08%) ▦양천(0.08%) ▦강서(0.07%) ▦강남(0.06%) 등이 하락했다.

광진구는 저가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물을 찾는 매수세가 없어 신동아파밀리에, 광장현대홈타운12차 등이 1,000만~2,500만원 정도 내렸다. 양천은 신정동 목동우성2차, 목동신시가지13단지 등이 500만~1,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는 중대형을 중심으로 가격 약세가 지속돼 ▦일산(0.05%) ▦분당(0.04%) ▦평촌(0.02%) 등이 하락했다. 일산은 마두동 백마삼성, 주엽동 강선경남2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하향조정됐다. 분당 역시 이매동 아름풍림, 정자동 로얄팰리스 등이 50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관련기사



수도권은 ▦과천(0.05%) ▦광명(0.04%) ▦인천(0.04%) 등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은 수요가 많지 않아 0.02% 하락했다. 구별로 ▦동대문(0.09%) ▦도봉(0.08%) ▦광진(0.07%)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평촌(0.05%) ▦분당(0.03%) ▦산본 (0.01%)등이 하락하며 신도시도 약세가 이어졌다. 평촌은 전셋값 상승 부담으로 일부 중소형 전셋값이 떨어졌다. 관양동 한가람세경, 호계동 목련우성5단지 등의 중소형이 250만~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이천(0.02%) ▦평택(0.02%) ▦남양주(0.01%) 등의 전셋값이 소폭 올랐을뿐 대부분의지역이 보합세를 이어갔다. 반면 과천ㆍ광명 등 그동안 전셋값이 많이 오른 지역에서는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박홍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