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IT환경에서도 서버를 최적의 조건으로 보관한다."
인터넷이 세상의 중심이 되고, 소통의 통로가 되면서 서버(server)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데이터 용량이 폭증하고, 서버가 계속 늘어나면서 서버를 꽂아 보관하고 관리하는 랙(rack)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글로벌 에너지관리 전문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넥쉘터 SV 랙(사진)'이 주목 받는 이유도 다양한 정보통신(IT) 환경에 맞춘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선 이 제품은 보관 레일이 조절된다. 서버 종류나 크기에 상관없이 호환돼 고객의 요구에 맞춘 폭과 높이로 조절할 수 있다. 보통은 서버 크기가 제조사마다 달라 랙도 여러 종류를 써야 했다. 또 넥쉘터 SV 랙은 가로형 뿐만 아니라 세로형도 있어 공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다양한 사이즈에 꼭 필요한 장치들을 통합했다. 세로형 랙의 전원분배장치(PDU)와 케이블 관리 시스템을 묶어 시스템을 설치할 때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결국 기업고객별로 천차만별인 IT환경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고, IT전용환경이 아닌 곳에서도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소규모 시스템을 운용하는 기업들을 위해선 디자이너들이 개별 기업이 처한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구성과 솔루션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