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드 ‘섹스앤더시티’ 속 명소로 ‘뉴욕의 브런치 여왕’이라 불리는 인기 레스토랑 사라베스(Sarabeth’s) 가 오는 2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1호점을 내고 한국 영업을 시작한다.
사라베스는 뉴욕 출신의 사라베스 레빈이 1981년 뉴욕에서 창업한 레스토랑으로, 현재 미국 현지에 잼 공장과 사라베스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 등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대 판교점에는 2층에 100석 규모로 들어온다.
사라베스의 해외 진출은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로, 두바이에도 곧 문을 연다. 일본에서는 지난 2012년 도쿄 신주쿠점을 시작으로 다이칸야마, 시나가와, 오사카 등 4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사라베스의 대표 메뉴는 에그베네딕트를 비롯해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와플 등이다. 판교점에서는 사라베스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잼과 페이스츄리도 함께 판매한다.
미국의 사라베스 대표인 사라베스 레빈은 “ 한국의 많은 미식가들이 사라베스를 통해 뉴욕의 맛과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을 직접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