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이통3사, 단통법 특단 대책 소식에 급락

이통3사의 주가가 미래부의 단통법 특단 대책 소식에 일제히 급락했다.


SK텔레콤(017670)은 17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1% 하락한 2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5.19% 내린 1만950원에, KT(030200)는 2.19% 내린 3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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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동통신사 및 휴대전화 제조사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가 아닌 기업 이익만을 위해 단통법을 이용하면 소비자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무부처의 수장들이 직접 나서 업계에 협조를 요청한 만큼 단말기 보조금을 늘리라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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