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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오피스텔'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조감도)'의 분양 조건을 파격적으로 변경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분양가를 기존 3.3㎡당 700만~800만원대에서 650만~750만원으로 100만원 가량 낮추는 한편 계약금도 10%에서 2,000만원의 정액제로 바꿨다고 2일 밝혔다. 중도금 납부조건도 60% 이자후불제에서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로 변경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광교신도시 내의 부담 없는 소형 아파트를 원했던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한 상품인데다 분양가와 계약조건을 낮춰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며 "입지조건이 좋고 향후 호수공원이 본격적으로 개장하는데다 경기도청 이전 재개, 신분당선 연장 등 호재가 계속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평면구조로 설계해 총 559실 중 전용면적 84㎡(방3, 욕실2)가 전체 90% 이상을 차지하도록 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게 했으며, 100% 지하주차로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자를 안전하게 유도하는 발광다이오드(LED)조명과 폐쇄회로(CC) TV, 비상호출 버튼으로 안전한 주차장이 구현된다.
생활 인프라도 속속 갖춰지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지난 3월 혁신학교로 예비 지정된 산의초교를 비롯해 연무중ㆍ광교고가 개교했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정류장에서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정차하며,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의 광교 상현IC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IC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여기에 2016년께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49-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031)212-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