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한일이화, 지주사 전환결정에 강세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일이화가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로 전환키로 결정하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일이화는 1일 오전 9시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8.22%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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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이화는 지난달 30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주사인 서연과 사업자회사인 한일이화로 회사를 인적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로 지주회사 서연은 자회사 관리, 투자 등 일반적인 지주회사 업무에 집중하고, 자회사 한일이화는 자동차 부품제조ㆍ판매사업을 맡게 된다.

분할은 지주사 서연과 사업회사 한일이화가 각각 31대69의 비율로 이뤄지며 분할대상 부분의 자산총계는 각각 1,250억원, 6,712억원이다.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내년 1월10일, 분할기일은 3월1일, 재상장은 3월31일이 목표다.


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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