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세계를 퀴즈로 푸는 KBS1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일 오후5시10분)가 25일로 방송 900회를 맞는다.
1984년 첫방영된 ‘퀴즈탐험…’는 지금까지 20년째 방송되면서 KBS의 간판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왔다.
KBS 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는 이계진, 손범수, 신영일 등 5명의 역대진행자와 함께 총 5,530명의 출연진이 참여했고 방송에 나온 동물은 1,700여종, 출제된 문제수는 2만1,840여 이른다.
한편 25일 방영되는 900회 특집에서는 최다출연기록(250회)을 세운 야구 해설가 하일성, 라디오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왕영은, 정한용 등 초창기 패널들이 출연한다. 핑클의 이진과 UN의 최정원 등 신세대 연예인들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