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인근 독거어르신 200여명을 비롯한 언양군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으로 초청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숲속음악회 효콘서트’와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도모할 산림체험 및 건강특강, 레크리에이션, 지역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산림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정찬식 녹색사업단의 단장은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었던 당당한 한 구성원으로 존경받고 대우받는 풍토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숲으로의 아름다운 동행’은 사업단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장애인의 날 및 호국보훈의 달 등 특정 날이나 달을 맞아 장애인, 여성가장 가족, 호국보훈 가족, 어르신, 독림가 등 우리사회 대표적 소외계층 및 사회공헌자들을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초청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1박 2일 산림복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