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로소주, 판매량 세계2위

작년 5,226만 상자진로소주가 지난해 세계 증류주(Spirits) 시장에서 판매량과 판매성장률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세계적 주류전문 잡지 '드링크 인터네셔널지에 따르면 진로소주의 지난해 판매량은 5,226만상자(1상자 9ℓ)로 보드카 스톨리치나야(Stolichnaya)에 이어 전세계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또 판매성장률 부문에서도 전년비 12% 증가해 씨그램사의 럼주 캡틴 모간(Captain Morgan)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로소주의 지난해 판매량은 1위와의 차이가 169만상자로 전년도 649만상자에 비해 대폭 감소해 내년도 순위의 판도변화를 시사하고 있다. 진로관계자는 "진로소주의 이러한 성과는 국내 시장을 석권한 참진이슬로의 판매량 증가와 일본시장 3년 연속 1위 고수 등의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증류주는 맥주ㆍ와인 등의 저도주와 더불어 세계 3대 주류분류중의 하나로서 소주ㆍ위스키ㆍ브랜디ㆍ럼ㆍ진ㆍ보드카 등이 포함돼 있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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