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은 23일 여성 권익신장 부문 등 4개 분야별로 `제3회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여성의 지위향상 및 권익신장 부문인 해리상은 김현자(75) 대한YWCA연합회 명예위원이 수상했으며 여성의 문화ㆍ언론 및 사회공익 부문인 달리상은 지순(68) 간ㆍ삼종합건축사무소 회장과 여성숙(83) `한 삶의 집` 원장이 공동 수상했다.
또 김영중(57) 서울대 약대 교수가 별리상(여성의 교육 및 연구개발 부문)을, 말리 홀트(67)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이 특별상을 받았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18일 호암아트홀에서 열기로 했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