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무디스` 충격으로 또 사상최저치

코스닥지수가 11일 전날보다 0.11포인트(0.26%) 떨어진 42.15포인트로 마감, 5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반등에 따라 상승 출발, 장중 43포인트 회복을 넘보기도 했으나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으로 하락세로 전환하며 밀려났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1억원, 9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17억을 순매도해 11일연속 순매수 행진을 끝냈다. 거래량은 4억4,557만주, 거래대금은 1조13억원으로 모처럼 활발한 매매양상을 보였다. 게임관련주가 포함된 디지털컨텐츠업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방송서비스ㆍ유통ㆍ기타서비스업이 오름세를 보였다. 헤드라인정보ㆍ빅텍ㆍ탑엔지니어링ㆍ한국오발 등 신규등록 종목들이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상한가 28개 등 32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6개 등 426개 종목이 하락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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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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