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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이승한(63) 회장이 사단법인 아시아ㆍ유럽미래학회에서 국제적인 경영활동 및 성과를 낸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2009 글로벌 CEO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CEO대상은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및 유럽 국가의 산업발전과 사회봉사에 기여하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경영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홈플러스는 이 회장이 경영원칙과 고객지향적 시장분석,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국제기준과 로컬 방식을 융합한 '글로컬(Global+Local) 경영'이라는 새로운 경영 방식으로 한국형 유통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지난 10년간 홈플러스에서 펼쳐온 경영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홈플러스가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