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자동차 정비공장과 손해보험회사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은 2003년 개발됐다.
시스템이 당시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된 탓에 최근 급변한 전산환경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개발원은 정비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비 현장에서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지난 4월 정비연합회에 취합된 정비업계의 요구 사항 20개 중 수리 항목 세분화, 정비공장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공 등 16개 사항을 수용해 시스템 개발에 반영키로 했다.
새로운 수리비 견적시스템은 내년 7월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