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타워는 새 천년을 기념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30일까지 2,000여개 전점포에서(일부 품목 제외) 10~50%의 할인된 가격으로 「겨울상품마감 대처분전」을 실시한다.내달 초 본격적인 봄 신상품 출시에 앞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여름상품 할인행사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서, 여성의류의 경우 8만5,000원∼12만원대의 코트류를 5만~6만원에, 7만~9만5,000원대의 겨울정장은 5~ 6만원에 판매한다. 남성의류는 7만 ~13만원대의 겨울정장을 5만∼11만원에, 5만원대 점퍼는 4만원대에 판매한다.
한편 두산타워 관계자는 앞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없이 계절별로 무분별하게 실시하는 기존의 세일행사를 지양하고 가격표시제(또는 가격정찰제)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석기자VB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