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셀트리온제약, 100억원 추징금 부과에 약세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00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약세다.


3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전날 대비 2.96% 떨어진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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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은 전날 역삼세무소가 영업권 익금산입 누락 사유로 99억9,155만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5.9%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2009년 합병 당시 신주발행가액과 피합병법인의 순자산가액과의 차액을 재무회게상 영업권으로 계상했다”며 “국세청에 신고할 때 이를 익금으로 삽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징수유예를 신청하고 조세심판원을 통해 불복청구 등 절차를 밟아 과세의 부당함을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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