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몽골대통령 곧 방북

탈북자문제 논의여부 관심

나차긴 바가반디 몽골 대통령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초청으로 곧 북한을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바가반디 대통령의 방북시점 및 목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더욱이 최근 몽골정부가 "탈북자를 수용할 방침이지만 난민촌을 건설할 의향은 없다"고 밝혔다는 점에서 탈북자 문제가 논의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가반디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서울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 등 양국 관심사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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