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해물질 배출공장/중,7만5천곳 폐쇄

【북경 AFP=연합】 중국은 정화시설미비에 따라 7만4천개에 달하는 심한 공해물질배출 제지공장, 피혁공장 및 인쇄공장들을 폐쇄조치했다고 국가환경보호국(NEPA)이 8일 밝혔다.신화통신은 NEPA부국장의 말을 인용, 이들 공해배출공장은 지난해 NEPA에 의해 폐쇄키로 한 8만6천개공장 가운데 86%에 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NEPA가 지난 해 이붕 총리의 지원을 얻어 처음으로 공해물질 대량 배출업소에 대한 폐쇄조치를 적극 시도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속대상이 된 공장들은 대부분 지방 소기업들이며 주요 국영 기업 등 대기업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