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패밀리사의 제조설비 고장 제로화 실현과 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20일 설비혁신사무국과 안전혁신사무국을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설비혁신사무국은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포함한 설비 고장, 운전장애를 제로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설비고장 제로화 관련 6시그마 과제 운영, 패밀리 차원의 설비 운영현황 진단, 설비강건화 및 자동화, 전문인력 육성, 근무환경 개선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안전혁신사무국은 기존의 전사안전실천사무국의 기능을 보강해 개편된 조직이며 안전제도 및 기준 정립,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설비와 엔지니어링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제반활동 등을 수행한다고 포스코는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패밀리 차원의 고품질 제품 생산과 안전한 작업장 만들기를 위해 설비와 안전 혁신을 담당하는 조직을 개편했다”며 “단순한 관리가 아닌 혁신을 통해 사내외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