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선주가 오는 27일 배당락을 앞두고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삼성전자우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0.57%) 오른 10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우선주가 신고가를 기록한데는 연말 배당을 매수세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상위 매수창구들이 모두 외국계 증권사들이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배당금을 지난해 8,500원에서 올해 1만4,000원으로 대폭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