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천리자전거 “잘 나가요”

남북경협 관련 테마로 이틀째 상한가

삼천리자전거 “잘 나가요” 남북경협 관련 테마로 이틀째 상한가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삼천리자전거가 남북경협 관련 테마를 타고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19일 삼천리자전거 주가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1,42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7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이다. 현대그룹의 개성 및 백두산 관광사업개발 소식으로 대북경협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함에 따라 대북진출사업 승인권을 갖고 있는 삼천리자전거도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증권 전문가들은 "대북경협사업이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기대감에 따른 주가상승이 향후 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는 3월 '하이서울' 브랜드 사용업체로 선정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이 브랜드를 사용하는 30개 업체가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하면서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력시간 : 2005/07/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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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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