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근로자주식저축] 동원증권

[근로자 주식저축] 동원증권 장기투자 위주 포트폴리오 유도 비과세 근로자 주식저축은 증시의 안정적인 수요기반 확충 및 근로자의 세액부담 경감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정부는 이를 통해 약 1조원 가량의 증시자금 유입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 상품은 은행권 및 증권사가 모두 판매할 수 있다. 그러나 신탁상품만 판매 가능한 은행권은 주식편입비율 등을 이유로 판매를 아예 포기하거나 유보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 상품은 증권사 위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증권은 가입고객에 대해 증권사내에서도 당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투자 메리트를 제공하고자 한다. 첫째, 당사의 고객성향분석 도구인 '랩토피아'를 이용하여 고객의 투자성향을 파악하고 투자성향에 부응한 투자를 유도할 것이다. 랩토피아는 36개의 설문항목을 분석한 후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게 예상 포트폴리오를 과학적으로 구성하는 분석 도구이다. 당사는 예상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주식종목군의 발굴 및 우량채권 확보까지 이미 마친 상태이다. 이는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주식부문의 고수익성까지 제공할 것으로 자신한다. 둘째, 당사는 과거 근로자 주식저축에 가입한 고객의 재가입 유도 및 사업장 단위, 근로자가족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가입유도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과거 근로자주식저축 가입자에 대해서는 채권편입가능 및 두 번의 세액공제혜택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것이다. 세째, 적극적인 홍보를 기반으로 전사적인 영업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두번의 세제혜택을 위해서는 금년 말까지 가입하여야 하므로 인터넷 이메일 광고 및 전직원의 가두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 동원증권은 가입고객의 일반적인 특성이 단기투자보다는 위험회피형 안정적 투자성향임을 감안하여 장기투자 위주로의 포트폴리오를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증시의 수요기반확충에 부응할 것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