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남銀 "나라종금 예치자금 안전"

경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나라종금 사태로 인해 한개 지방은행이 유동성의 위기에 몰릴 것으로 우려된다는 시장의 반응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경남은행은 지난해와 올해 나라종금에 최소한 2,000억원 이상을 발행어음으로 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 상품은 콜보다는 기간이 길고 금리는 더 높은 것으로 경남은행은 자금운용의 일환으로 이 상품에 돈을 넣었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하지만 나라종금이 할인한 기업어음(CP)과 상품주식, 회사채 등 전체 예치금액의 120~130%를 담보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기업어음은 이달말까지 회수될 예정이며 그나마 은행 여유자금으로 3,000억원 정도를 확보하고 있어 유동성 문제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기석기자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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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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